삼성이 받은 한국시리즈 우승 트로피의 정체는?
골든듀, 2011 프로야구 우승 트로피 제작
이미현 기자 (mihyun0521@ebn.co.kr)
2011-11-01 14:43:01
2011시즌 프로야구가 지난달 31일 삼성의 한국시리즈 우승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 가운데 최종 승리한 우승팀 삼성 라이온즈가 받은 우승트로피가 화제다.

트로피를 제작한 쥬얼리 브랜드 골든듀의 도움으로 우승팀 삼성 라이온즈와 준우승팀 SK 와이번스에게 수여된 트로피의 화려한 모습을 조목조목 살펴봤다.

1일 골든듀에 따르면 이번 우승 트로피는 부채꼴 형태의 컵으로 비스듬하게 경사진 윗면 중앙에 솟은 야구공과 부채꼴 라인이 야구 경기장의 모습을 연상케 한다.

골든듀 관계자는 "우승, 준우승 두가지 트로피 모두 원형을 만들어 형태를 갖추는 대부분의 트로피와는 달리 한조각 한조각을 자르고 형태를 만들어 조립하는 100% 핸드메이드 방식으로 제작됐다"고 말했다.

트로피의 무게는 17.5kg, 높이는 65cm이며 컵의 외벽을 이루며 경기장을 에워싸고 있는 10개의 판은 경기장 내 10명의 선수를 상징한다. 동시에 빛처럼 위로 뻗는 역동적인 디자인은 선수들의 투혼, 관중의 함성, 웅장한 경기장을 의미한다.

삼성 라이온즈가 차지한 우승팀 트로피는 화이트골드로 도금한 후 일부분에 24K 옐로 골드를 입혔다.

또 컵의 야구공 모형은 화이트골드로 도금한 185g의 스털링 실버에 1천개가 넘는 큐빅이 세공됐다.

준우승팀인 SK 와이번스의 트로피는 우승팀 트로피와 외형은 동일하지만 전체를 실버 컬러로 제작해 심플한 멋을 살렸다.

이번 트로피는 KBO에 원형이 보존되며 매년 한국시리즈 우승팀과 준우승팀, 그리고 정규시즌 우승팀에게 수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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