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조선, 두 달 연속 中 제치고 수주량 1위 기록
6월 발주량 절반 차지…올해 누계 1위 중국과 격차 감소
이돈주 기자 (likethat99@ebn.co.kr)
2019-07-09 09:58:23
▲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한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대우조선해양
한국 조선이 두 달 연속 중국을 제치고 수주량 1위를 기록했다.

9일 영국의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에 따르면 6월 전세계 선박 발주량 66만CGT(18척) 중 한국은 절반인 34만CGT(6척)을 수주해 중국의 24만CGT(7척)을 제치고 지난 5월에 이어 1위를 차지했다.

올해 누적 수주량에서도 한국은 중국과 18%p 가량 차이가 벌어졌었으나 상반기 집계 결과 중국 432만CGT(42%), 한국 317만CGT(31%)로 11%p 까지 격차를 좁혀 2위를 기록했다.

이탈리아가 111만CGT(11%)로 3위, 일본이 110만CGT(11%)로 뒤를 이었다.

한국의 수주잔량은 2062만CGT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1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은 2870만CGT, 일본은 1405만CGT를 기록했다.

6월 클락슨 신조선가지수는 지난달과 같은 131 포인트로 나타났다.

액화천연가스(LNG)선과 컨테이너선(1만3000~1만4000TEU)은 가격 변동 없이 각각 1억8550만달러와 1억1150만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초대형유조선(VLCC)은 50만 달러 떨어진 9250만 달러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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