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 글로벌 엔진 메이커와 선박 엔진 디지털화 협력
스마트십 기술 적용 통해 최적 엔진 진단 솔루션 제공
이돈주 기자 (likethat99@ebn.co.kr)
2019-07-12 10:24:59
▲ 박달우 HSD엔진 상무(앞줄 왼쪽 첫번째), 최동규 대우조선해양 상무(앞줄 왼쪽 두번째), 비야네 폴다게르 만(MAN) CEO(앞줄 왼쪽 네번째) 등 관계자들이 지난 11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선박 에진 디지털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이 선박 엔진 디지털화를 위한 연구 개발에 나선다.

대우조선은 지난 11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독일 선박 엔진업체 만(MAN)과 국내 종합엔진 제조사 HSD엔진과 함께 선박 엔진 디지털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선박 엔진의 디지털화는 실제 운항 중인 선박엔진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최적 운항을 위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 만약 엔진에 이상 징후가 발생할 경우 이를 조기에 발견하고 육상에서도 원격 진단할 수 있는 기능이다.

이번 협업을 통해 대우조선해양을 비롯한 각 업체들은 △선박 엔진의 디지털화 △선박 엔진의 성능 모니터링 가시화 △선박 엔진-스마트십 플랫폼-엔진 진단 솔루션에 대한 인터페이스 기술 개발 등을 중점적으로 연구할 계획이다.

대우조선은 스마트십 플랫폼을 통한 데이터를 활용해 선박 엔진과 관련 기자재를 디지털로 연동시켜 고객들에게 최적의 엔진진단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입장이다.

대우조선 관계자는 "대우조선은 이번 선박엔진 관련 협업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디지털 기술을 접목하기 위한 연구개발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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