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조선, 4천500억 해양플랜트 수주 넘겨받아
김홍군 기자 (kiluk@ebn.co.kr)
2009-03-25 14:58:31
해양사업 진출을 본격 선언한 STX조선이 STX중공업으로부터 4천500억 규모의 해양플랜트 수주를 넘겨 받았다.

STX조선은 25일 삼성물산과 4천506억 규모의 FSU(부유식 원유 저장설비) 1기에 대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STX중공업이 수주한 것을 STX조선이 넘겨 받은 것으로, 새로운 수주는 아니다.

STX 관계자는 “해양 사업부문이 STX중공업에서 STX조선으로 이전함에 따라 수주도 따라 넘어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STX조선이 건조하게 될 부유식 원유 저장설비는 길이 335m, 폭 60m, 깊이 33m, 재화중량 약 33만5천t 규모로, 220만 배럴의 원유저장 설비와 하역설비를 갖추게 된다.

한편, STX조선은 드릴십과 FSU, LNG FPSO 등을 주력으로 오프쇼어(offshore) 사업에 본격 진출하기 위해 회사명을 STX조선해양으로 변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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