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조선, 탱커 2척 수주…수주난 ‘물꼬’
15만8천t급 COT 2척
조슬기나 기자 (seul@ebn.co.kr)
2009-07-16 11:58:28
중형 조선사인 성동조선해양이 탱크선 2척을 수주하며, 지난해 가을 이후 꽉 막혔던 ‘수주가뭄’ 해소의 물꼬를 텄다.

16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성동조선해양은 이날 15만8천t급 COT(crude oil tanker) 2척을 수주했다.

이는 지난해 9월 이후 첫 수주로, 선박 가격은 척당 7천만달러 이상으로 전해졌다. 납기는 2011년 중순이며, 선주는 세계 10대 탱커선사 중 하나인 그리스 선사다.

특히, 이번 수주는 지난해 하반기 이후 지속되는 수주난으로 전 조선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모처럼 중소 조선사가 거둔 성과라 더욱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성동조선해양 관계자는 "지난해 9월 이후 수주가 없었는데 모처럼 수주하게 돼 더욱 의미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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