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경비함 5척…올해 첫 선박 수주
1천500억원규모
조슬기나 기자 (seul@ebn.co.kr)
2009-07-23 11:00:00
▲ 현대중공업이 건조한 해양경찰청 경비함 ‘제민 8호’

현대중공업이 1천500억원 규모의 해경 경비함 5척을 계약, 올해 선박 수주의 첫 스타트를 끊었다.

현대중공업은 23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에서 한국선박운용과 3천t급 대형경비함정 1척과 중대형 경비함정 4척(1천t급 1척, 500t급 1척, 300t급 2척) 등 총 5척에 대한 건조계약 서명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들 선박은 총 1천499억원 규모로, 40개월의 건조기간을 거쳐 오는 2012년 말까지 순차적으로 해양경찰청에 인도될 예정이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일반 상선은 아닌 특수선이지만 올해 첫 선박 수주라는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며 "이번 계약은 민간투자자금으로 해양경찰청 경비함을 건조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경쟁입찰을 통해 수주계약을 따냈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지난 1980년 250t급 ‘내장산 호’를 건조, 인도한 이래 5천t급 ‘삼봉 호’를 비롯해 지금까지 총 22척의 해경 경비함을 인도한 바 있다. 현재 현대중공업은 3천t급 경비함 2척을 건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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